제주항공은 오는 10월8일까지 약 2개월 간 제주~중국 윈저우 노선을 운항한다고 20일 밝혔다.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후 4시 제주를 출발하고 현지에서 오후 5시 4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이번 부정기편 운항은 급증하고 있는 중국 관광객 수요를 겨냥한 것으로, 제주를 찾는 중국인이 더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제주항공은 기대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2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해 연내에 청주~상하이 노선 취항과 함께 제주 등 지방공항을 기점으로 하는 중국 노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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