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에서 개최한 드림장학캠프에서 진수형 한국거래소 부이사장(가운데 왼쪽)과 장태규 부산광역시교육청 행정관리국장(가운데 오른쪽)이 다문화·다자녀가정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16일부터 17일까지 경주교원센터에서 한국거래소 드림(DREAM)장학생 120명을 초청, 장학캠프를 개최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 캠프는 한국거래소와 장학생들간 소통과 격려를 위한 자리로, 장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진수형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큰 꿈을 품고 실력과 인성을 갈고 닦아 장차 우리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며 "한국거래소가 그 꿈을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지역사회 인재육성과 나눔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드림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부터 다문화가정 대학생, 특성화고 우수학생 등으로 장학사업의 지원범위와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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