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성북구 저소득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벌이고 후원대상자와 함께 레크레이션을 즐기는 등 '희망메이커 행복마을 가꾸기' 교류활동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최광철 SK건설 사장 등 임직원 150여명이 함께했다.
희망메이커는 SK건설 임직원 기부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현재 서울지역 구청, 사회복지재단 등 15개 기관과 희망메이커 협약을 체결해 저소득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600명의 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지난해 시작된 희망메이커 활동이 SK건설 기업문화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닌 유대감을 공유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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