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무리수 콘셉트'에 대해 입을 열어 화제다.
티아라는 25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아이돌 티아라의 걸 그룹 생존법칙' 편에 나와 '무리수 콘셉트'의 의상을 입으면서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MC가 "걸그룹으로서는 소화하기 힘든 의상을 많이 입었다"고 하자 멤버 소연(25)은 "미리 정해져 있던 콘셉트는 아니다. 방송당일 사장님이 의상과 소품을 보내줬다"며 "창피하고 속상해서 화장실도 못갈 정도였다"고 말했다.
또 다른 멤버 큐리(26)도 "저하고 보람이는 이제 27살"이라며 "나이 더 먹기 전에 다른 걸그룹처럼 예쁜 콘셉트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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