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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효순양 사망 10주기 추모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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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광화문에 마련된 미선·효순양 10주기 추모 분향소(출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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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미군 궤도차량에 치여 숨진 고(故) 미선·효순양의 10주기 추모 행사가 13일 경기도 양주시 효촌리 사고 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제에는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통일광장, 평화재향군인회, 추모비건립위원회 회원 등 진보·통일단체 회원 100여명과 이광진, 이상규, 오병윤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오전 11시10분께 추모사를 시작으로 살풀이 퍼포먼스, 헌화, 추모비 공개 등의 순으로 1시간30분 가량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미군 철수와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 전면 개정 등을 요구했다.

사고 당시 중학교 2학년이었던 심미선, 신효순양은 지난 2002년 6월13일 인도가 없는 효촌리 56번 지방도로에서 2차선 도로를 따라 걷다 뒤따라 오던 미군 장갑차에 치어 세상을 떠났다.
이후 사고 장갑차를 운전하던 페르난도 니노 병장과 마크 워커 병장이 각각 무죄 평결을 받으면서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리는 등 국민들의 공분을 산 바 있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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