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학회는 전세계 3만명 이상의 암 전문 의학자 및 메이저 제약사들과 바이오 벤처기업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곳에서 LSKB의 ‘아파티닙’을 기존 의료기술로 치료에 실패했던 말기암 환자와 이미 암이 전이된 환자에게 투여한 폐암2상 결과 68%에 이르는 확실한 DCR(Disease Control Rate.치료율)을 보였다는 결과를 발표 한 것.
‘아파티닙’은 아시아 최대 항암전문 제약사인 HENGRUI 사의 주도로 2007년부터 유방암, 폐암, 위암, 간암, 대장암 등 5개의 암에 대해 임상을 진행 중에 있다. 지난해 8월에 위암 치료용 표적항암제의 중국 내 시판허가를 신청하고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LSKB는 전세계 70% 이상 지역에 대한 ‘아파티닙’의 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 헌츠먼 암센터에서 FDA임상을 진행 중으로 올 하반기에는 아산병원에서도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에이치엘비는 지난 2007년 라이프코드 시절부터 최근까지 LSKB에 투자를 해 온 최대주주로서, 투자한지 6년만에 엄청난 투자의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고 기대했다.
LSKB의 미국 내 임상 등의 중요한 진행사항 정보는 미국 국립 보건원 홈페이지(www.clinicaltrials.gov)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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