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익산 금호어울림’ 1~2순위 청약 접수 결과 245가구 모집에 해당 지역 1순위에서만 1064명이 몰려 평균 4.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견본주택을 개관할 당시에도 주말까지 1만5000여명의 내방객이 몰리며 청약 마감을 예감케했다”며 “익산에 등장한 대형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가도 저렴해 익산은 물론 주변지역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익산 금호어울림은 신동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11개동 총 732가구의 대단지다. 최고 23층으로 조망권이 탁월하며 2개동은 필로티로 설계해 저층 가구의 채광은 물론 입주민의 공간이동도 효율적이다. 또 1,2층의 천정고를 2.5m로 설계해 개방감도 높였다. 단지 내 주차장는 모두 지하로 배치했고 지상 공간에는 백제의 미를 살린 공원과 실개천과 연못을 조성한 보석분수정원 등이 마련됐다.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무왕로, 인북로, 익산대로 단지 주변으로 도로가 잘 정비돼 시내·외곽 이동이 편리하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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