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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토요 생태문화 탐방 체험 프로그램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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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 골목길 관광코스 체험 프로그램 실시...3월20일부터 4월6일까지 부암동 생태·문화 탐방길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주 5일제 수업 전면 시행에 따라 4월부터 학생들이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탐방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골목길 관광코스 중 부암동 코스를 시작으로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골목길 관광코스는 총 22코스가 개발돼 운영되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에 포함되는 코스는 7개 코스로 1회 30명 정도의 초·중·고 학생이 2~3시간 정도 도보 탐방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7개 코스는 ▲오솔길 사직동 ▲눈길 발길 머무는길 삼청동 ▲생태·문화 탐방길 부암동 ▲역사·문화 기행길 교남동 ▲타임머신 타고 추억여행 길 이화동 ▲문학·예술의 ‘흥(興)’길 혜화동 ▲서민의 역사와 일상이 살아 숨쉬는길 세종마을이다.
삼청동

삼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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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주말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올바른 인성교육을 위해 우리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유한 걷기 좋은 골목길 관광코스 체험으로 여가시간을 유익하고 보람차게 보낼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의 첫 코스로 4월21일 찾아가는 부암동 생태·문화 탐방길은 ▲도롱뇽, 맹꽁이 등 도심 속 생태 탐방 ▲안평대군, 흥선대원군 등 별장 문화유적지와 문학기행의 병행 탐방 ▲환기미술관에서 큐레이터의 전시 작품 설명과 더불어 간단한 활동지 미션을 풀어보는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또 윤동주 시인의 언덕(청운공원), 백사실계곡(백석동천) 등 주요 관광지 와 명소를 해설과 함께 둘러보게 된다.
교남동 홍난파 가옥

교남동 홍난파 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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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주 5일제 수업에 따라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주말을 특별하고 알차게 보내고 전인교육의 기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청소년에게 필요한 주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암동 골목길 코스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3월20일부터 4월6일까지 종로구 관광산업과에 전화(☎2148-1853)로 신청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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