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 1분기 출시하는 시네마 3D 스마트 TV의 새 디자인 '시네마 스크린(CINEMA SCREEN)'을 8일 선보였다. 사진은 LM8600 시리즈 55인치 시네마 3D 스마트TV.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 LG전자 가 올 1분기 출시하는 시네마 3D 스마트 TV의 새 디자인 '시네마 스크린(CINEMA SCREEN)'을 8일 공개했다.
시네마 스크린 신제품(LM8600/LM7600/LM6700)은 베젤(테두리) 두께가 세계최소인 1mm로 3D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디자인 외에 3D기술도 강화했다. 사용자에 맞는 다양한 3D 입체감 조절이 가능하고 '2D to 3D' 변환기능으로 모든 2D 콘텐츠를 손쉽게 3D로 바꿀 수 있다. 시네마 3D 기술을 응용한 '듀얼 플레이(Dual Play)' 기능도 적용돼 TV 화면을 2개로 나눠 두 사람이 서로 다른 화면을 볼 수 있다.
그 외에 독자기술의 '3D 사운드 주밍(3D Sound Zooming)'이 탑재돼 3D 화면 속 피사체의 움직임에 따라 사운드도 변화한다.
조택일 TV상품기획그룹장은 "지난해 시네마 3D 돌풍에 이어 올해는 3D 몰입도와 입체감을 높인 '시네마 스크린'으로 3D 주도권을 확실히 잡게 될 것"이라며 "지난해와 같이 공격적인 시네마 3D 마케팅을 전방위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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