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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가본 2012 CES: 5대 트랜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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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012CES에서 선보일 84인치 4K TV.

LG전자가 2012CES에서 선보일 84인치 4K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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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OLED, 울트라노트북, 쿼드코어 휴대폰, 초고해상도(4K),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올 한해 우리 일상을 바꿀 신기술들이다.

세계 최대 가전쇼인 CES가 다음주 화요일인 9일(현지시간)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해마다 CES를 통해 삼성전자, 소니, 파나소닉 등 글로벌 가전메이커들이 자사의 신제품을 선보이기 때문에 올 한해 유행할 최신 기술을 한 눈에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5일 CIO 등 IT전문 외신들에 따르면 이번 CES를 통해 가늠할 수 있는 최신 IT트랜드 5가지를 뽑으면 공통적으로 ‘OLED, 울트라노트북, 쿼드코어 휴대폰, 4K,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등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먼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TV가 대세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기존 액정(LCD) TV보다 더 선명하고 응답속도가 빨라 화면의 으깨짐 현상이 거의 없다는 게 가장 매력이다.

하지만 그동안 상용화 하기엔 제조단가가 높다보니 대형화면이 필요한 TV에 채택되지 못했다. 주로 휴대폰처럼 크기가 10인치 미만 휴대용 기기에만 채택됐다.
하지만 이번 CES엔 LG전자가 세계에서 가장 큰 화면의 OLED TV가 나올 전망이다. LG전자는 55인치 크기에 0.16인치의 초 박형 두께와 16.5파운드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응답속도도 기존 LCD TV와는 비교하기 힘들정도로 매우 빠른 게 특징.

다음은 울트라노트북이다. 사실 노트북이 얇아질수록 발열방지와 배터리 수명연장, 그리고 하드디스크의 슬림화가 큰 걸림돌이다. 인텔은 지난해 3월 이번에 솔리드스테이트 형식의 드라이브가 장착되고 배터리 수명을 늘린 울트라노트북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레너보, 에이서, 도시바 등 노트북 메이커들이 울트라노트북을 줄지어 선보였다.

하지만 맥북 에어와 같이 초박형 울트라노트북은 이번 CES에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삼성전자·LG전자를 비롯해 HP, 레노버, 에이서, 도시바 등 글로벌 PC제조사들이 30~50종의 신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의미에서 울트라북이 이번 CES에서 공개되는 제품들은 올 한해 노트북 시장에서의 성공여부를 가름할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모바일기기에서는 CPU 두뇌가 네 개 달린 쿼드코어 스마트폰·태블릿PC가 공개돼, 한 차원 개선된 하드웨어 성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엔비디아의 테그라3, 퀄컴의 스냅드래곤4S 등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한 스마트폰은 현재 시장의 주류인 듀얼코어보다 처리속도가 빠르다.




이규성 기자 bob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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