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1일(현지시간) 걸프 지역에서의 해상훈련 마지막 날에 중거리 미사일 시험발사에 나섰다고 이란의 국영 통신 IRNA가 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마흐무드 무사비 해군 대변인은 "미사일 겉 표면에 최신식 레이다 회피 기술을 반영한 이번 미사일 시험발사는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이란은 그동안 조만간 시험 발사하겠다고 밝혀왔던 장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는 연기했다. 현재 이란은 이스라엘과 중동내 미군기지를 직접 타격 할 수 있는 샤하브-3 미사일을 포함한 장거리 미사일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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