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락일은 배당기준일이 지나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없어진 날로, 통상 주가가 전날보다 배당분만큼 낮아진다. 한국거래소가 밝힌 코스피의 이론현금배당락 지수는 전일 종가대비 24.63포인트(1.34%) 하락한 1817.39다.
28일 역시 시가는 1833.26으로 전날보다 8.76포인트(0.48%) 내리는 선에서 출발했다.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5.06포인트(0.82%) 내린 1826.96을 기록 중이다.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95억원, 292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나 기관은 710억원어치 가량을 내다파는 중이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200억원 가량의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가운데서도 SK텔레콤(-5.63%)의 낙폭이 눈에 띄는 가운데 S-Oil(03.30%)을 비롯, 포스코, LG화학, 현대중공업, KB금융 등이 1% 이상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0.47%), 현대차(-0.94%), 현대모비스(-0.86%), 기아차(-0.15%), 신한지주(-0.97%), 한국전력(-0.39%), 삼성생명(-0.61%) 등도 내림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1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255종목이 상승세를, 465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67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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