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 농수산물공사 특별 감사 진행 중 밝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는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때 제기된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와 농수산물공사의 비리 개연성이 있는 부분에 대해 특별감사를 착수, 현재 감사가 진행 중이며 최대한 신속히 마무리하여 그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또 SH 공사와 서울메트로 대표 선임 과정에 대해서는 현재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는 한 언론에 "서울시가 SBA 대표 채용 과정에서 특정 헤드헌팅 업체와 비리 의혹이 드러남에 따라 이 헤드헌팅 업체 주선으로 대표를 채용한 SH공사와 서울메트로에 대해서도 감사를 벌이기로 한 것"이라는 보도와 관련한 해명으로 보인다.


SBA는 올 초 대표 선임 과정에서 헤드헌팅사인 Y사에서 추천한 현 대표이사를 단독으로 이사회에 제청하고 수수료 명목으로 Y사에 2530만원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Y사 대표는 오세훈 전 시장과 교양서를 함께 쓰는 등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혹이 일었다.


시는 특히 SBA 인사 담당자가 “시 경제진흥본부의 구두 지시에 따라 Y사 추천을 받았다”라고 진술함에 따라 시 공무원의 관련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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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는 Y사가 2009년 SH공사, 2010년 서울메트로 사장에 임명된 인사의 추천 과정에도 비슷한 의혹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할 방침으로 전해졌지만 이를 부인한 것이다.


그러나 서울시는 추후 투자·출연 기관 비리가 있을 경우 내년도 감사 계획에 반영, 엄정한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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