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병원 가기 쉬워지네'..매일 셔틀버스 운행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국방부가 일선 군부대와 병원을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배치하기로 했다. 군 복무중인 병사들이 언제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4일 국방부 관계자는 "이르면 내년 2월이나 3월부터 전방 6개 군단의 각 부대와 근처 국군병원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행에 앞서 지난 11월부터 경기도 북부지역에 있는 1군단 예하부대와 국군고양병원을 오가는 버스를 매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1군단 4개 사단·직할부대와 병원 사이에는 7개 노선이 마련됐고 노선별로 45인승 대형버스 1∼3대가 하루에 2번 이상 왕복한다. 파주에 위치한 1사단은 버스 1대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매일 6번 병원을 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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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군용차량을 통해 비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던 병사들은 셔틀버스 운행으로 원하는 시간대에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방부는 긍정적인 시범운행 반응을 고려해 셔틀버스 운행 제도를 앞당겨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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