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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민주언론상 수상 “보수언론이 여론을 조작하면 <나꼼수>가 뒤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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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웅진 생각쟁이 이종훈), 김어준, 주진우, 정봉주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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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라디오 방송 <나는 꼼수다>가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에서 수여하는 제21회 민주언론상을 수상했다. 언론노조는 24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민주언론상 시상식을 열고 <나는 꼼수다>를 진행하는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 정봉주 17대 전 국회의원, 김용민 시사평론가, 주진우 시사인 기자에게 민주언론상 본상을 시상했다. 언론노조는 91년부터 매년 언론민주화에 기여한 개인, 단체를 선정해 민주언론상을 시상하고 있다.

언론노조는 “팟캐스트 다운로드 1위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나는 꼼수다>는 현 정권의 부도덕성을 폭로하고 거침없는 독설과 재미를 줬다”면서 “주류 언론이 권력 감시 등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안언론으로 훌륭히 역할을 수행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또한 언론노조는 “심사위원이 만장일치로 <나는 꼼수다>에 본상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김어준 총수는 “언론사 사주를 기자 나부랭이들이 오라 가라 하다니 불쾌하다”고 농담을 던지면서 “내년 이맘 때 사상 최초로 이 상을 2연패 하고 사라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봉주 전 의원 또한 “보수언론이 여론을 조작하면 <나는 꼼수다>가 뒤집겠다. 초조해하는 보수 언론들을 <나는 꼼수다>가 확실히 죽이겠다”고 말했다. 주진우 기자는 “올해 위안부 할머니들 집회가 1,000번째라고 한다. 상금을 차가 없어서 고생하시는 위안부 할머니들께 드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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