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사이버게임즈, 내년 中 쿤산에서 개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세계 온라인게임 대회인 월드사이버게임즈(WCG) 조직위원회는 중국 쿤산시에서 오는 2012년과 2013년 대회의 최종 결승전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WCG 조직위원회는 중국이 세계 게임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쿤산이 최근 IT 산업도시로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기 때문에 개최지로 낙점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쿤산은 2009년 사천성 성도에 이어 2번째로 WCG 최종 결승전이 열리는 중국 도시가 됐다.
WCG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쿤산시는 행정구역 상 쑤저우에 속해 있으며 상하이에서 1시간 거리에 있다. 특히 많은 외국 기업들이 입지해 중국 내에서 소득수준이 가장 높은 도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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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관계자는 "쿤산은 후보 도시 중 가장 높은 유치 열기를 보여줬다"며 "2012년과 2013년 중국 쿤산에서의 그랜드 파이널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후원하고 있는 WCG는 올해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최종 결승전이 치러진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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