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고속 노사는 이석행 인천시장 노동특보 등의 중재로 광역 노선 근로자의 한달 근무 일수를 1일 2교대 26일로 변경하고 임금 수준을 현행보다 소폭 낮춰 260만원에 합의했다.
삼화고속 노조는 이날 오후 잠정 합의안을 놓고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칠 예정이다.
삼화고속 노조의 한 관계자는 "노조는 임금 부분을 양보했고 사측은 근무제도를 바꾸는데 동의해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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