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I, 41억 달러 분할매각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시티그룹이 소유한 음반전문업체 EMI가 총 41억에 비방디, 소니/ATV에 분할 매각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각 11일 전했다.
프랑스 미디어 그룹 비방디의 자회사인 유니버셜 뮤직은 이날 레코딩 부문을 19억달러에 매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음원 저작권을 보유한 EMI 출판 부문은 소니/ATV에 22억달러에 매각됐다고 익명의 관계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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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7년 설립된 EMI는 비틀스 등의 음반을 제작하며 세계 최대 음반회사 중 하나로 성장했으나 지난 2007년 음반 사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으며 사모펀드인 테라 퍼마에 40억달러에 인수됐다.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지난 2월 경영권이 씨티그룹으로 넘어갔으며 씨티그룹도 지난 6월 매각 결정을 내렸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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