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우정혁신도시 에일린의 뜰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일반분양 78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3395명이 접수해 평균 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전 주택형이 모두 마감됐다.
2차(B6블록)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660가구 모집에 1494명이 접수해 2.26대 1로 나타났다. 75㎡A형 50가구, 75㎡B형 64가구 모집에 각각 107명과 147명이 신청해 2.14대 1과 2.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84㎡A형은 139가구 모집에 160명이 지원해 1.15대 1의 경쟁률을, 84㎡B형에는 407가구 모집에 1080명이 지원해 2.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울산 우정혁신도시 에일린의 뜰은 912가구로 연내 우정혁신도시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중 가장 큰 규모로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지하 1층~지상 13~20층, 총 18개동, 전용 75㎡~84㎡, 912가구 규모다. 1차는(B7블록) 지하 1층~지상 20층, 3개동, 전용 84㎡ 200가구이며 2차(B6블록)는 지하 1층~지상 13층, 15개동, 전용 75㎡~84㎡, 712가구로 이뤄졌다.
당첨자 발표일은 1차(B7블록)가 오는 28일, 2차(B6블록)가 29일이며 계약은 11월 3일부터 7일까지이다. 입주는 2013년 말 예정이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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