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현지시간으로 19일 니콜라스 이자구이르 국제통화기금(IMF) 서반구 지역 이사는 "미국의 경기 회복세가 이상할 정도로 약화된 상황에서 고용을 창출하기 위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470억달러 규모의 부양책은 교착상태를 타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발언했다.
그는 이날 산티아고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서 "더 약화될 것으로 보이는 세계 경기 전망이 위기에 대한 혐오감을 더욱 끌어올릴 것"이라며 경기부양책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