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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동시만기 걱정 없다'<우리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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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오는 8일로 예정된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5일 최창규 애널리스트는 동시만기일을 앞둔 상황에서 차익거래 외국인은 이미 시장을 떠났으며 스프레드의 약세가 걸리나 차익거래 싸이클이 좋다고 분석했다. 오히려 연말 프로그램 장세의 출발이 이번 동시만기일이라는 긍정적인 예상도 내놓았다.
그는 "차익거래시장에서 외국인의 점유율이 눈에 띄게 감소했고, 외국계 회원사의 매수차익잔고도 큰 폭으로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만기는 스프레드도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평했다. 이번주 굵직한 글로벌 이슈로 인해 상당한 변동성 장세가 예상되며 베이시스의 진폭도 확대될 수 있지만 차익매도의 선행 등으로 인해 대규모 매물 출회는 힘들 전망이라는 파단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인덱스펀드는 대부분의 '알파'를 연말배당에서 발생시키며 9월 동시만기는 배당차익거래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9월 동시만기는 외국인의 이탈에 따른 차익거래의 공백이 만기부담의 감소로 이어진 가운데 연말배당이라는 메리트를 활용한 배당차익거래 등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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