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맥, 일본 샤프에 30억원 측정장비 수출
2006년에 이은 재수주, LCD 패널 공정에 두께측정기 등 공정용 모니터링 장비 공급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에 있는 정밀측정분석기기전문회사인 케이맥(대표 이중환)이 일본의 샤프와 30억원의 제품수출계약을 맺었다.
케이맥은 샤프社의 액정표시장치(LCD) 패널공정에 두께측정기 등의 공정용모니터링장비를 공급한다.
케이맥의 공정용 모니터링장비는 광학을 이용한 비파괴 측정분석방식으로 미세패턴측정으로 생산공정수율을 높이고 품질을 좋게하는 데 꼭 필요한 정밀측정·분석장비다.
특히 이번 계약은 2006년에 이어 독일, 스위스 등과 정밀측정·분석분야에 있어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일본 기업에 다시 수주하게 돼 케이맥 기술력을 인정받아 꾸준한 파트너십을 갖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중환 케이맥 대표는 “이번 계약은 세계시장에서 케이맥의 기술가치를 인정 받은 또 한번의 결실”이라며 “샤프가 중국 남경에 추가증설하는 LCD패널 10세대 공정라인 등에도 수주를 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코스닥상장을 추진 중인 케이맥은 1996년 세워진 정밀분석·측정기기전문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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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기술을 응용한 FPD·반도체측정·분석기기를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새 사업으론 바이오·의료진단기기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265억원, 영업이익은 66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엔 256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성장세가 뚜렷하다. 또 케이맥은 지난달 25일 코스닥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에 통과했다.
이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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