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17일 이명박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언급한 '공생발전'과 관련, "신자유주의 양극화가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온정적 자본주의를 확대하자 는 취지"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로 방송된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공생 발전이란 개념은 참보수 서민정책 강화와 일맥상통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최근 인천공항공사도 국민 공모주 방식으로 서민들에게 2~30% 싸게 매각하자는 것도 공생발전의 일환"이라며 "부자에게는 자유를 주고 서민에게는 기회를 주는 것이 공생발전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이어 일본의 독도영유권 침탈 시도와 관련, "독도에 해병대를 주둔시키자고 제기한 것은 소극적인 대응에서 벗어나서 적극적으로 강력한 영토수호 의지를 대내외에 다시 천명하자는 것"이라며 "일본은 이제 제국주의의 망령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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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동해표기 문제와 관련, "대한민국 국체와 국기와 관련된 중요한 문제"라며 "일본의 주장대로 한다면 애국가를 '일본해와 백두산이'로 바꿔 불러야 한다. 내년 4
월 IHO 국제수로기구총회에 반드시 일본해와 병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남북관계와 관련, "복잡하게 얽힌 남북관계의 실마리를 이제는 풀어야 할 시점"이라며 "얼마 남지 않은 추석에 이산가족 상봉을 할 수 있도록 남북간에 협력을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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