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경 대한생명 울산지원단 FP

[아시아경제 조영신 기자]

100억대 30대 보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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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보험왕', '의사 재정주치의', '100억원 달성 FP'.


대한생명 울산지원단 다운지점 정미경(36세) 재정설계사(FP)에게 따라다니는 수식어다.

정씨가 2010 회계연도(2010년4월∼2011년3월) 한해 동안 거둬들인 수입보험료는 100억원. 대한생명에서 일하는 2만여명의 설계사중 1위다. 올해로 벌써 3번째(2007, 2008년, 2011년) 보험왕이다.


지난 2000년 설계사에 입문, 11년간 올린 매출은 820억원. 매년 80억원의 매출을 올린 셈이다.

보험유지율(13개월차)은 99.5%로 그가 체결한 계약은 '완벽하다'라는 게 내부 평가다. 주요 고객은 울산지역 의사와 약사 등 의료계 종사자. 보유계약중 80%가 이들이다.


의사 등 전문직 공략은 역발상에서 시작됐다. 직업 특성상 남성이 많아 여성 FP가 다가가기 힘들었다. 그는 소득을 창출하는 사람은 가장이지만, 실제 가정 경제를 꾸려가는 사람은 배우자인 여성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보험 상품뿐만 아니라, 주식, 부동산, 증여 및 절세 상담을 잘한다는 입소문이 돌면서 전문직 종사자들의 계약이 물꼬를 텄다.


의사, 약사 등 의료계 전문직 종사자의 재테크 상담은 기본이고, 의사 협회나 중소기업체의 재테크 관련 강의는 섭외 1순위로 꼽힌다. 각종 교육컨설팅 업체 및 대기업에서도 그녀의 열정과 성공비결을 듣기 위해 강의 요청이 쇄도할 정도다. 그는 자신의 성공비결을 '열정'과 '도전'이라고 말했다.


FP 시작 당시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근무했던 전직 경험을 살려 자신만의 고객 관리 및 보장설계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2000년 당시만 해도 센세이션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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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연도대상 보험왕 3회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고객 및 배우자, 자녀 초청 2박3일 일정의 행사를 준비중이다. 매년 자비로 개최하는 VIP 고객 골프대회 역시 올해 그가 챙겨야 할 행사다.


한편 대한생명은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1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조영신 기자 as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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