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8일부터 19일까지 압구정 캐논플렉스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125년의 코카-콜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초 전시회다.
코카-콜라의 125년을 기록한 다양한 품목을 통해 일반 소비재 브랜드가 어떻게 유명 수집가들을 사로잡았는지 한 눈에 보여줄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의 코카-콜라 수집가인 여덕정 씨, 김근영 씨, 조석명 씨, 나상윤 씨, 김성주 씨 등의 수집품 총 3900여 점 중 일부가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오는 20일까지 코카-콜라 125주년 전시회 이메일(cocacola125@naver.com)로 소장품 사진, 소장품과 관련된 에피소드 등을 보내면 된다.
'Sharing Happiness'를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회는 유명 수집가와 일반 수집가의 능동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소장품을 모으면서도 전시할 기회가 없었던 많은 수집가들에게 자부심과 함께 즐거움을 선사하며 기업과 소비자가 코카-콜라와 관련된 다양한 행복한 경험과 추억들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