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16일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1.6% 상승했다고 밝혔다. 200년 6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블룸버그통신이 실시한 전문가 예상치는 0.7% 상승이었다.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2% 올랐다.
소시에테 제네랄 미국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스테판 갤러허는 "업체들이 가격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며 "잠재적 인플레 우려도 상존한다"고 평가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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