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일 "박진영, 비논리적 감정적 대처 말라" 공식입장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작곡가 김신일이 박진영이 작곡한 아이유의 '섬데이'의 표절 의혹 문제와 관련해 처음으로 공식입장을 냈다.
김신일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과 같이 열악한 현실속에서 창작작업을 하는 음악인으로서 그저 진실을 알고자 했을 뿐인데, 그 진실을 알려면 또 하나의 어려운 장벽인 법을 통해야 한다는 현실이 참 슬프다"고 말하며 '섬데이'가 아이유의 개인앨범이 아니라 KBS2 드라마 '드림하이'의 주제곡이라는 특수성이 만약 법정까지 갈 경우 드라마와 제작사에까지 영향을 미칠수 있어 오랜시간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는 "표절시비가 일었던 초기에 음반사 고위관계자를 통해 박진영의 의견을 듣고자 박진영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박진영과는 연락이 닿지 않았고 측근으로부터 "알아서해라"라는 의미의 차가운 답변을 받았다"며 "표절시비의 객관성과 진위를 평가하기위해 교수들과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팀을 따로 구성, 두 곡의 유사성을 분석해본 결과 처음부터 나오는 후렴구의 멜로디의 유사성과 코드(화성)가 동일 유사하고 편곡과 곡구성이 유사하게 나오는 결론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토대로 박진영씨측에게 2011년 2월 10일자로 내용증명을 보낸 상태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신일은 "박진영 씨가 본인의 곡 '섬데이'와 비슷하다고 발언했던 두 곡에 대해서는 김신일 씨 본인이 그 외국 아티스트들하고 대화하는게 순서이고 절차이지, 훨씬 이후에 작곡해 표절시비에 오른 박진영씨가 발언을 해야할 문제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김신일이 작곡한 애쉬의 '내 남자에게'는 저작권협회에 2005년 등록된 곡이라 김신일 법무법인 측에서는 미국에 이미 편지를 보냈고 소송으로 진행될시에는 현재 콜로라도에 거주하고 있는 가수 애쉬와 함께 법적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김신일은 "박진영 씨는 과거 작곡활동을 하는 가운데 수 차례 외국음악인들과의 표절시비가 있었는데, 국내 작곡가의 작품과의 표절시비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하며 "거대기획사와의 소송은 개인에게 경제적, 심적으로 굉장한 부담이 되지만, 현재 힘들게 창작활동을 하는 작가, 작곡가들이 열악한 상황속에 고군분투하며 목숨까지 잃는 슬픈 현실에서 하나의 경종을 울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이런 결정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본 사건이 만약에 소송으로 이어져 혹시라도 수익이나 이익이 발생한다면 열악한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하고있는 작가, 작곡가들에게 모두 환원할 것"이라며 "박진영 씨가 비논리적이며 감정적인 대처가 아닌 이성과 논리로 성실한 답변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진영은 14일 소속사를 통해 "김신일 씨께서 제가 표절했다고 말한 후렴구의 멜로디 4마디는 Kirk Franklin이라는 가수가 2002년도에 발표한 곡 'Hosanna'와 더 유사합니다. 그렇다면 김신일씨께서는 'Hosanna'를 표절하신 것입니까? 김신일 씨께서 제가 표절했다고 말한 화성은 Tamia라는 가수가 2004년에 발표한 'Officially missing you'라는 곡과 거의 전 곡 일치합니다. 그렇다면 김신일씨께서는 'Officially missing you'라는 곡도 표절한 것입니까?"라며 김신일 작곡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입장을 냈다.
KBS2 드라마 '드림하이' OST '섬데이'는 박진영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난 2005년 발매한 애쉬의 '내 남자에게'와 후렴구가 비슷하다며 표절의혹을 받고 있다.
*박진영씨의 곡 "섬데이" 표절논란에 대한 공식입장 전문
박진영씨가 작곡한 아이유의 섬데이(KBS2 드림하이 OST) 표절시비로 당황해했던 김신일이 조심스럽게 소속사인 지피베이직을 통해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지금과 같이 열악한 현실속에서 창작작업을 하는음악인으로서, 그저 진실을 알고자 했을 뿐인데, 그 진실을 알려면 또 하나의 어려운 장벽인 법을 통해야 한다는 현실이 참 슬프다"라고 말했다.
섬데이가 아이유의 개인앨범이 아니라 KBS2 드라마 드림하이의 주제곡이라는 특수성이 만약 법정까지 갈 경우 드라마와 제작사에까지 영향을 미칠수 있어 오랜시간 고민하며 입장표명을 신중히 한것이다.
표절시비가 일었던 초기에 김신일씨와 소속사인 지피베이직은 음반사 고위관계자를 통해 박진영씨의 의견을 듣고자 박진영씨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박진영씨하고는 연락이 닿지않았고 측근으로부터 "알아서해라" 라는 의미의 차가운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김신일씨와 소속사 지피베이직은 박진영씨 측에서 기사를 통해 반론한 의견을 듣고 표절시비의 객관성과 진위를 평가하기위해 현재 강단에 있는 교수들과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팀을 따로 구성해 두 곡의 유사성을 분석해본 결과 처음부터 나오는 후렴구의 멜로디의 유사성과 코드(화성)가 동일 유사하고 편곡과 곡구성이 유사하게 나오는 결론을 얻었다.
그 팀은 이미 자료를 김신일씨의 법무법인에게 전달했고, 이를 토대로 박진영씨측에게 2011년 2월 10일자로 내용증명을 보낸상태이다.
박진영씨가 본인의 곡 섬데이와 비슷하다고 반론한 J Moss의 God Happens는 2009년에 발표한 곡이고, 14일 박진영씨의 곡 섬데이와 비슷하다고 발언했던 두 곡에 대해서는 김신일씨 본인이 그 외국 아티스트들하고 대화하는게 순서이고 절차이지, 훨씬 이후에 작곡해 표절시비에 오른 박진영씨가 발언을 해야할 문제가 아니라고 답변했다.
김신일씨의 내남자에게는 저작권협회에 2005년 등록된 곡이라 김신일씨 법무법인측에서는 미국에 이미 편지를 보냈고 소송으로 진행될시에는 현재 콜로라도에 거주하고 있는 가수 애쉬와 함께 법적절차를 밟을예정이다.
박진영씨는 과거 작곡활동을 하는 가운데 수 차례 외국음악인들과의 표절시비가 있었는데, 국내 작곡가의 작품과의 표절시비는 이번이 처음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김신일씨 측은 거대기획사와의 소송은 김신일씨 개인에게 경제적, 심적으로 굉장한 부담이 되지만, 현재 힘들게 창작활동을 하는 작가, 작곡가들이 열악한 상황속에 고군분투하며 목숨까지 잃는 슬픈 현실에서 하나의 경종을 울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이런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런이유로 본 사건이 만약에 소송으로 이어져 혹시라도 수익이나 이익이 발생한다면 열악한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하고있는 작가, 작곡가들에게 모두 환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결정을 하게된 이유는 김신일씨가 혹시라도 이번 소송을 통해 박진영씨와 JYP엔터테인먼트로부터 추호라도 경제적이익을 취하는 것처럼 보이는 오해를 차단하기 위해서이다.
마지막으로 김신일씨는 바라는 바가 있다면 박진영씨가 비논리적이며 감정적인 대처가 아닌 이성과 논리로 성실한 답변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GPBASIC Entertainment / 김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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