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1일 변산반도 일대로 볼론투어(volun-tour) 떠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자원봉사센터는 탈북 청소년 15명과 함께 30, 31일 1박 2일간 전북 부안 변산반도 일대로 볼론투어를 떠난다.


볼론투어(volun-tour)란 자원봉사를 의미하는 ‘볼런티(volunteer)'와 여행을 의미하는 ‘투어(tour)’가 결합된 신조어로 여행을 즐기면서 봉사를 하는 새로운 형태의 자원봉사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영등포구 당산동에 소재한 탈북 청소년 교육공동체인 ‘셋넷학교’의 학생 15명, 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총 20명이 참여해 노인요양시설 일손돕기, 북한 동요와 마임 공연 봉사활동을 펼치고 내변산 트래킹 등을 통해 우리나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접하는 일정으로 추진된다.

셋넷학교 학생들이 문화 공연 봉사활동을 위해 연습을 하고 있다.

셋넷학교 학생들이 문화 공연 봉사활동을 위해 연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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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인 30일에는 노인요양시설 ‘배메골 사랑방’을 방문, 어르신 말벗해드리기, 밭작물 수확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변산반도 국립공원 내소사(지정암)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북한동요를 부르고 마임 퍼포먼스 공연을 펼친다.


31일에는 누애박물관 견학과 함께 뽕나무 비누 만들기 등 농촌체험의 기회를 갖는다.

이후 내변산 직소폭포 트래킹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찬재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여행을 통해 탈북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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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셋넷학교는 탈북 청소년들이 함께 생활하고 공부하는 교육공동체로 문화적인 이질감과 소외감으로 인해 고통받는 탈북청소년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인의 능력에 맞춰 초·중·고교 학습, 직업 능력 개발, 다양한 문화 예술체험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2670-4155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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