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방송인 이파니가 남자의 자살 협박에 힘들었던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케이블채널 QTV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에 오랜만에 얼굴을 드러낸 이파니는 토크 주제 '혼자 늙어 죽더라도 결혼하기 싫은 순정녀 랭킹'에 대해 얘기를 나누다 "협박하는 남자를 만나본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파니는 "어쨌든 사랑했던 사이인데 그대로 둘 수 없어 내가 잘못했다는 말로 그의 마음을 돌렸다. 하지만 그 후에도 그런 상황이 반복돼 결국 이별을 맞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이파니는 또 "섹시함이 강조된 의상으로 동네 남자들의 시선을 너무 받아 남편이 힘들어할 것 같다"는 조향기의 의견에 "실제로 내가 헬스장에 가는 날에는 남자들이 날 너무 의식하고 지나치게 운동을 해 그 다음날 헬스장에 사람이 없다. 심지어 트레이너들마저 출근하지 않곤 한다더라"고 전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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