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구자열 LS전선·엠트론 회장, 심재설 LS엠트론 사장 등 LS그룹 관계자와 중국 칭다오 우징짼 부시장, 유재현 총영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준공식에서 구자열 회장은 "중국 칭다오는 LS엠트론 중국 사업의 메카"라며 "오늘 준공되는 트랙터 사업장은 세계 최대 트랙터 시장인 중국에서 No. 1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설 사장은 "연간 23만대 규모의 중국 시장에서 풀라인업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고품질, 고기능의 중대형 제품 출시를 통해 2015년 중국 트랙터 매출 3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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