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20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정연주 사장을 비롯해 싱가포르 야콥 이브라힘 환경수자원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 ‘파워세라야 30&40’ 준공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정연주 삼성물산 사장, 존 응 YTL 사장, 오른쪽 끝이 야콥 이브라힘 싱가포르 환경수자원 장관 .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건설)은 20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민간전력회사인 파워세라야가 발주한 총 5억7800만달러 규모의 ‘파워세라야 30&40 복합화력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야콥 이브라힘 싱가포르 환경수자원 장관을 비롯해 파워세라야를 소유한 말레이시아기업 YTL의 프란시스요 회장과 존 응 사장, 정연주 삼성건설 사장, 김준태 삼성건설 플랜트사업본부 전무 등이 참석했다.
김준태 전무는 "파워세라야 30&40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삼성물산은 향후 다수의 복합화력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는 싱가포르 시장에서 추가적인 발전플랜트를 수주하는 데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정 사장은 파워세라야 30&40 준공식 참석 후 지난달 수주한 총 2억달러 규모의 복합의료시설 프로젝트 기공식에도 참석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