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MBC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이하 장키)'가 시청률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장키'는 전국 시청률 4.5%를 기록했다.
이 같은 하락세는 29일 첫 방송된 정지훈, 이나영 주연의 KBS2 '도망자 PLANB'(이하 도망자)와 맞물려 일어난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 이날 '도망자'는 전국시청률 20.7%를 기록,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전국시청률 16.6%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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