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국립극장서 열리는 '2010 서울연극올림픽' 개막식 참석
세계연극올림픽은 지난 1995년 그리스에서 시작된 이래 일본 러시아 터키를 거쳐 오면서 세계적인 공연예술가와 평론가, 동서양 관객, 관광객이 모이는 세계 최고 공연예술축제다.
오 시장은 이 날 ‘서울 연극도시, 대학로 연극특구’선언을 시작으로 "대학로를 ‘연극특구 및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선정되도록 추진하고 동서양 문화가 만나는 예술의 중심지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힌다.
이번 연극올림픽의 주 무대가 되는 대학로는 약 2km의 길을 따라 130여 개 소극장이 밀집해 있는 연극인들의 창조공간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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