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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시장동향]해외주식형펀드 3주 연혹 강세..인도 '굿'

최종수정 2010.09.20 05:38 기사입력 2010.09.1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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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글로벌 증시의 양호한 흐름으로 해외주식형펀드 평균 수익률이 3주 연속 상승했다. 지난주에 이어 소비재섹터 펀드가 주간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국내주식형펀드는 코스피 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제자리 걸음을 기록했다.

19일 펀드평가사 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7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2.01%의 수익률을 올렸다.
모든 해외주식형펀드 유형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소비재섹터 펀드가 3.59%의 성과로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다. 그 외에도 커머디티형과 해외주식혼합형, 해외채권혼합형도 각각 강세를 나타냈다.

개별 펀드별로 살펴보면 소비재섹터에 해당하는 '한국투자럭셔리 1(주식)'이 4.61%로 한 주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피델리티인디아 자A(주식)'이 4.53%로 뒤를 이었고 'KB인디아 자(주식)A'도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상위 10개 펀드 중 4개 펀드가 인도주식펀드였다.

반면 지난 주 상위권을 차지했던 중국주식펀드가 일부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이며 대부분 하위권을 기록했다. '산은차이나스페셜A주가[주식]Cf'와 '한화꿈에그린차이나A트레커자UH-1(주식-파생)C/Cf2'가 각각 -1.88%, -1.44%의 수익률로 최하위권을 형성하는 등 하위 10개 펀드 중 7개 펀드가 중국 펀드였다.
같은 기간 국내주식펀드는 코스피의 1.54% 상승에도 불구하고 0.49% 오르며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더딘 흐름을 보였다. 초대형 펀드를 중심으로 자금 유출이 크게 발생하면서 펀드 성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국내주식형 중 가장 규모가 큰 일반 주식형펀드가 0.32%로 가장 저조한 성과를 보였고 최근 강세를 보였던 중소형주 펀드도 0.56% 상승에 그쳤다. 배당주 펀드는 0.55%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K200인덱스 펀드는 1.67% 상승하며 국내 주식형 펀드 중 가장 좋은 성과를 달성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440개 중 345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중 코스피 상승률을 초과한 펀드는 81개였다.

개별 펀드로 살펴보면 'JP모간코리아트러스트자(주식)A'가 4.32% 수익률로 1위를 기록했다.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그 뒤를 이었고 바젤3 도입시기가 대폭 늦춰졌다는 소식으로 은행주관련 ETF도 강세를 보였다.

소수종목에 모루 투자하는 '한화골드KOSPI50Select 1(주식)(C 1)', '교보악사코어셀렉션자 1(주식)ClassAf'도 각각 2.74%와 2.55%의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반면 IT 업종의 실적우려감이 과도하게 반영 된 탓에 '하나UBS IT코리아 1(주식) Class A'가 2.67%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고 반도체섹터펀드 역시 하위권에 자리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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