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세종공업과 협약 통해 175억원 상생협력대출 지원
IBK기업은행은 중견기업인 서울반도체 및 세종공업과 상생펀드를 조성해 2·3차 협력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상생협력대출을 1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운전자금 용도로 지원되며 중소기업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대출금리도 최고 1.7%포인트까지 감면해준다. 일반 대출금리가 6%인 중소기업의 경우 상생협력대출을 받으면 금리가 4.3%로 떨어지는 것.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중견기업의 상생펀드 조성은 국내 산업 전반으로 상생문화가 확산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며 "중견-중소기업 및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이 확대돼 합리적이고 건강한 상거래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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