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세 돌을 맞는 이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과 서울DMC컬처오픈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DMC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 'DMC 첨단 거리 축제(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컬처노믹스(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 등 3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아트페어(보물찾기)'에서는 참가자에게 약 1평의 공간을 제공해 다양한 창작물의 전시·판매가 이뤄진다. KT가 협찬한 어플 체험과 '삼성 애니콜 아카데미', 'SKT T 스마트폰 스쿨 강좌' 등은 '어플리케이션 체험'에서 열린다. 'DMC컬처樂페스티벌'에서는 마포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와 'MBC 라디오 현영의 뮤직파티' 공개방송을 할 예정이다. 마지막날에는 '퓨전국악한마당', KAIST CT 대학원의 '디지털 퍼포먼스'에 이어 '뮤지컬 어썸프람' 및 콘서트를 한다.
'DMC 첨단 거리 축제(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DMC 씨네 페스티벌'에서는 '임권택 전작전' 상영과 함께 감독과의 대화가 마련된다. '무적자' 시사회와 3D, 4D영상 등의 상영도 준비돼 있다. '디지털 미디어 체험'에서는 'DMC 방송체험'을 통해 DMC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방송, 촬영스튜디오, 와이어액션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 고용 활성화를 위한 'DMC 콘텐츠 잡페어'와 DMC우수중소기업과 벤처투자가와의 활발한 교류가 기대되는 'DMC IR 설명회'도 준비돼 있다. 'DMC Expo'에서는 DMC 우수기업 제품 전시, 홍보 및 기술거래마켓이 이뤄진다.
이 밖에 DMC홍보관, 디지터 파빌리온, 한국영화박물관 등 M&E(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관련 시설투어가 가능하다. 단지 내 주요 빌딩을 순회하는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고 있어 맵을 완성하는 관람객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2010 서울DMC컬처오픈' 프로그램별 세부일정은 공식 홈페이지(http://sedco.sba.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모든 참가비용은 무료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행사 기간동안 지하철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월드컵경기장, 하늘공원 등을 경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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