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작사가 최희진과 진실공방을 벌인 이루가 기자회견을 통해 그간 심정을 밝혔다.
태진아측은 7일 오후 9시 30분쯤 서울 서초동 소재 자신의 법무법인 건물 5층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태진아측은 최희진이 사과의 각서가 담긴 문서를 공개하며 사건이 종결됐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또한 저로인해 마음 고생이 심했던 가족과 특히 아버지(태진아)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그간의 소회를 털어놨다.
또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활동을 지속한 이유에 대해 이루는 “많은 분들이 제가 아무 말 않고 가만이 있던 것에 말씀들이 많은데 저는 2년 동안 무대가 너무 그리웠고, 이번 음반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노고를 생각해 힘든 상황속에서도 활동을 지속했다”고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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