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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질주 실제 눈 앞에서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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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축을 흔드는 굉음에 짜릿...정지에서 100km까지 겨우 2.4초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정말 눈깜짝할 사이네.."
F1 머신은 정말 빨랐다. 눈 앞을 지나치는 것이 '순간'이었다. 게다가 귀를 파고드는 굉음까지… 관람객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것이 F1이구나" 하는 감탄사만 연발했을 뿐이다.

오는 10월 22~24일 열리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의 D-50일 기념하기 위해 4일 열린 '서킷런' 행사에서 실제 F1 머신의 질주가 펼쳐졌다. 시범차는 13라운드 현재까지 선두를 달리고 있는 레드불 레이싱으로, 포드가 2004년 F1 재규어 레이싱을 매각하자 음료회사인 레드불이 사들인 팀이다.

사실 F1 머신은 최신 자동차 기술의 결정판이다. 엔진 출력은 말 750마리가 끄는 750마력으로, 최고 속도는 360km에 달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속도를 올리는 데는 2.4초, 시속 200km로 달리다가 정지하는 시간도 1.9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제동 순간 브레이크 디스크는 800도까지 뜨거워진다.
페라리, 벤츠, 르노 등 내로라하는 자동차 메이커들도 연간 4000억원 이상을 들여 F1팀을 운영하는 것은 그만큼 시장이 크기 때문이다. F1 대회는 경기당 평균 관람객이 20만명, 전 세계 TV 시청자 수가 6억명에 달하는 한다. 연 매출 규모도 39억 달러(2007년 기준)로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30억 달러를 훌쩍 넘어서는 거대한 스포츠마케팅 시장이다.



이정일 기자 ja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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