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공장 성공적 준공.. 정부서 공로포상 수여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동욱)이 베트남 최초의 석유화학공장 '듕꿧(Dung Quat) 폴리프로필렌 생산시설'을 준공하며 정부 공로포상을 받아 화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8월25일 현지 준공식에서 김동욱 사장과 홍현성 현장소장이 베트남 수상의 공로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상공부 장관과 발주처는 6명의 직원들에게 포상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08년 1억8000만달러 규모로 수주, 연간 15만톤의 폴리프로필렌을 생산하는 시설을 2년6개월여만에 준공했다.


베트남 정부는 사업수행 기간 동안 정부 당서기장, 수상 등이 직접 현장을 찾아 사업 현황을 점검하는 등 국가적 중점사업으로 지대한 관심을 표명해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프로젝트 성공적 수행 외에도 2009년 9월 태풍 발생시 현장 인근 이재민 지원과 성금전달, 피해 복구 등으로 신뢰를 쌓아왔다. 이에 준공식 현장에서 베트남 정부가 포상을 한 것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이 민간외교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음을 보여준다.


준공식에서 발주처인 베트남석유회사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의 딘 라 탕(Dinh La Thang) 회장은 "현대엔지니어링이 힘든 여건에서도 약속된 공기에 안전사고 없이, 사업을 우수하게 마무리해준 것에 크게 감사한다"면서, "앞으로도 현대엔지니어링과 좋은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페트로베트남은 2008년 2월 첫 삽을 뜬 후 얼마되지 않아 2억5000만달러 규모의 'PVTEX PET 프로젝트'를 수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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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사장은 "해외 여러 국가에서 사업을 진행하며 현대엔지니어링은 대한민국의 민간외교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과 베트남과의 경제협력과 우호관계 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민호 기자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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