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2년 만에 복귀한 발라드의 왕자 이루가 음원차트에서 고른 활약을 기록하고 있다.
이루는 지난 19일 4집 음반 '갓 투 비'(Got To Be)의 타이틀곡 '하얀눈물'을 발매한 후 Mnet의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한층 성숙한 무대 퍼포먼스로 컴백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후 이루는 신곡 '하얀눈물' 발표 당일부터 각종 음원사이트에 차트에서 고르게 활약하며 일찍부터 히트조짐을 보였다.
최근 이루는 싸이 뮤직과 네이트 링 5위, 벨소리 등 대표적인 음원 다운로드 차트에 이어 국내 최대 스트리밍 사이트인 멜론 18위, 벅스 6위, 도시락 19위 등을 비롯해 실시간 음반판매 차트 한터에서 9위에 오르며 눈부신 성과를 보였다. 특히 댄스와 아이돌 위주의 현 가요계에 발라드의 힘을 보여준 쾌거라고 평가 받을 수 있다.
한편 타이틀 곡 '하얀눈물'은 지난 2007년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놓은 '까만 안경'의 2탄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까만 안경을 벗고 나니 하얀 눈물을 흘리고 있더라는 이별의 연속성에 대한 이루 표 정통 발라드곡.
사랑하는 연인들만의 아름다우면서도 애절한 심리를 잘 표현한 곡으로서 이 여름 가장 애절하고 호소력있는 곡으로 대중들에게 큰 위로를 하게 될 곡이다. 또한 이루가 직접 작사에 참여, 한층 더 원숙해진 이루의 감성이 담겨져 있다.
이렇듯 이루는 침체된 가요시장과 아이돌 홍수 속에 눈부신 성적을 기록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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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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