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하락으로 60일선 붕괴..미결제약정 감소전환
뉴욕증시가 반등했지만 외국인은 이틀 연속 현선물을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압박했다. 다만 매도 강도는 전날에 비해 약화된 모습을 보였다.
26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15포인트(-0.51%) 하락한 225.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선물은 지난달 7일 이후 처음으로 60일 이동평균선(226.25) 아래에서 종가를 형성했다.
뉴욕증시가 5일만에 상승마감된 덕분에 지수선물은 226.85로 상승출발했다. 개장 직후 227선을 뚫고 올라갔지만 이내 되밀리면서 225선까지 밀려났다. 10시를 넘기면서 다시 반등한 지수선물은 시가를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다가 오후 12시59분에 227.45(고가)까지 올랐다. 하지만 막판 다시 225선으로 다시 밀리며 저가로 거래를 마쳤다. 동시호가에서는 0.35포인트 하락했다.
외국인은 2066계약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45계약, 703계약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50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차익거래가 670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가 1176억원 순매수였다. 초반 차익매도로 인해 프로그램은 매도우위를 보였지만 비차익매수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중반 이후 매수우위로 전환됐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11포인트 하락한 0.18을 기록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0.09의 백워데이션이었고 괴리율은 -0.15%였다.
거래량은 34만444계약으로 줄었고 미결제약정은 1325계약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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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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