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마흔 전에 장가간다는게 천만다행이라 생각한다.”
MC 이휘재가 19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결혼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서른 아홉인데, 마흔 전에 장가간다는 게 천만다행이라 생각한다. 올해를 넘기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참 다행이다”라는 심정을 밝혔다.
예비 신부를 만난 과정에 대해 그는 “알게 된 지는 1년 정도 됐다. 이훈 씨와 함께 만든 헬스클럽의 한 트레이너가 소개시켜줬다”며 “처음 보자마자 이 여자다 싶었다”고 대답했다.
또 그는 소개팅 당시에 “주변 사람들이 마음에 들면 K리그, 마음에 안 들면 동네축구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라고 했다”며 “지상에 있는 모든 리그를 찍어서 보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휘재의 8살 연하 예비신부 A씨는 플로리스트로 이들은 오는 12월 5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종규 기자 glory@
일산(경기)=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