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애널리스트는 "갤럭시S가 출시된 지난 6월24릴 이후 지난주까지 SKT는 1.5% 상승한 반면 KT는 8.0% 하락하며 부진한 주가흐름을 보여왔다"며 "당초 7월말로 예상됐던 아이폰4의 출시가 지연되고, 갤럭시S의 판매호조 등으로 번호이동 가입자 이탈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KT의 아이폰4는 하루만에 12만대 이상의 예약가입을 받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지난해 아이폰3GS의 첫날 예약판매 1만5000대와 출시이전 5일간의 예약가입 6만5000대를 훨씬 뛰어넘는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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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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