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합복권주식회사는 즉석식복권 '스피또2000'에서 당첨금 10억원의 주인공이 나왔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아직까지 믿기지 않지만 처음에는 정말 꿈만 같아서 발행사인 한국연합복권에 전화를 걸어 당첨여부를 재차확인 한 후 가족과 함께 올라왔다"며 "농사를 지으면서 있었던 금전적 어려움을 덜게 되어 너무 기쁘다. 그리고 낡은 집을 아내와 아이들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집으로 꾸미고 싶다"며 당첨 소감을 말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스피또500' 10회차에서 1등 당첨금 2억원의 당첨자가 나왔다. 당첨자 B씨는 "좋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당첨금을 어떻게 알차게 사용해야 할지 고민 된다"면서 "일단 일부분은 주위의 어려운 지인들과 함께 사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연합복권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즉석식복권에 대한 재미와 부담없는 가격으로 인해 많은 당첨자가 나오고 있는 것 같다"며 "즉석식복권은 구매 즉시 당첨 확인이 가능하여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말했다.
또한 즉석식복권 '스피또'의 1억원 이상 당첨 확인은 새롭게 리뉴얼한 한국연합복권(주) 홈페이지(www.bokgwon.or.kr) 당첨안내를 통해 언제든지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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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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