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 부쉘당 39센트(4.8%) 하락..지난 1월 이후 최대낙폭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하늘을 뚫었던 밀 가격이 추락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농부들이 밀 경작지를 대폭 늘릴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투기수요가 발을 빼기 시작하면서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6일 오전 10시25분 현재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 9월만기 밀 가격은 부쉘당 39센트(4.8%) 급락한 7.762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4.8% 하락은 지난 1월12일 이후 최대낙폭이다.

장중 한때 밀은 8.68달러까지 치솟아 지난 2008년 8월26일 이후 최고치에 도달했었다. 이는 6월9일 기록한 올해 저점 4.255달러의 두배가 넘는 수치다.


거래량이 최고기록을 경신한 것도 가격 하락의 요인으로 꼽힌다. 전날 NYSE의 Liffe에서 밀은 7만4729계약의 거래가 이루어져 사상최대 거래량 기록을 세웠다. CBOT에서는 30일 평균의 두배 이상 거래가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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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커머디티스의 대표 돈 루즈는 "바이어들은 밀 가격 랠리를 따라가지 않을 것이고 농부들은 더 많은 밀을 심을 것"이라면서 "모든 거래량 지표들이 전날 매수세가 고갈됐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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