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금융실명제 실시' 관련 기록을 '이달의 기록'으로 선정하고, 2일부터 나라기록포털 (http://contents.archives.go.kr)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1982년부터 법률제정 등을 통해 금융실명제 도입을 시도해지만, 당시 정치ㆍ경제적 논란으로 시행시기가 계속 유보됐고, 10년이 지난 1993년 긴급명령을 통해 금융거래 실명화가 이뤄졌다.
긴급명령은 흐트러진 금융관행을 바로잡고 공평과세의 기초를 확립함으로써 경제정의를 실현하고자 했던 정부의 확고한 의지표명이었다고 국가기록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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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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