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춘천 남이섬에서 열린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데 서비스업이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한번은 강릉, 한번은 용평(평창), 세번째 춘천에 와서 하는데, 아마 관광은 강원도 하고 관련이 있는지 장소를 공무원들이 꼭 강원도로 한다"면서 "강원도 중에서도 오늘 남이섬에서 하는 회의는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1963년에 남이섬에 한번 온 경험이 있다. 그땐 흙바닥이었다"면서 "그동안 경영자가 열심히 가꿨다. 누가 경영하느냐가 그만큼 중요하다. 불모지를 명승지로 만들었다고 본다. 외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다"고 평가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8시40분께 남이섬 입구에 도착해 남이섬의 별칭인 '나미나라공화국' 출입 여권에 도장을 받은 후 배를 타고 섬에 도착했다. 이어 메타스퀘어길을 10여분간 걸어 안데르센홀에서 환담을 가진 뒤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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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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