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춘천에 간 MB "공무원, 남이섬 꼭 구경해라"..까닭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관광, 소위 레저산업이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미래산업이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춘천 남이섬에서 열린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데 서비스업이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관광이 단순한 관광이 아니기 때문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면서 "그래서 관광·레저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을 세번째 하는데 다 강원도에 와서 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한번은 강릉, 한번은 용평(평창), 세번째 춘천에 와서 하는데, 아마 관광은 강원도 하고 관련이 있는지 장소를 공무원들이 꼭 강원도로 한다"면서 "강원도 중에서도 오늘 남이섬에서 하는 회의는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1963년에 남이섬에 한번 온 경험이 있다. 그땐 흙바닥이었다"면서 "그동안 경영자가 열심히 가꿨다. 누가 경영하느냐가 그만큼 중요하다. 불모지를 명승지로 만들었다고 본다. 외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회의 끝난 후 참석자분들은 남아서 구경 좀 하고 가라. 바쁜 척 하지 말고 꼭 구경해라"면서 "업계에서 CEO(최고경영자) 여러분과 정부에서 공직자들이 많이 왔는데 공직자분들이 많이 배우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8시40분께 남이섬 입구에 도착해 남이섬의 별칭인 '나미나라공화국' 출입 여권에 도장을 받은 후 배를 타고 섬에 도착했다. 이어 메타스퀘어길을 10여분간 걸어 안데르센홀에서 환담을 가진 뒤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조영주 기자 yjcho@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국내이슈

  • "돼지 키우며 한달 114만원 벌지만 행복해요"…중국 26살 대졸여성 화제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해외이슈

  •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 용어]정부가 빌려쓰는 마통 ‘대정부 일시대출금’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