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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환율 어떻게 보시나요?(6월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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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230원 부근에서 방향성 확인에 들어갈 전망이다.

뉴욕증시 반등, 역외NDF환율 하락을 반영해 아래쪽을 시도할 수 있지만 유럽 재정악재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은 만큼 시장은 조심스러운 양상을 나타낼 전망이다.
피치가 영국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를 드러낸 점도 환율 낙폭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듯하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1220원대~1240원대 정도를 예상 레인지로 꼽고 이날 원달러 환율이 제한된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33.0/1235.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3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 종가(1233.4원)대비 0.7원 내린 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저점 1235.0원, 고점 1245.0원에 거래됐다. 마감무렵 달러·엔은 91.46엔, 유로·달러는 1.1971달러를 기록했다.

신한은행 재정위기가 영국, 벨기에 등 주변국으로 전염되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재정안정기구 출범 등으로 위기진화 기대감이 증가할 전망이고 전일 뉴욕증시의 반등과 유로화의 반등추세 지속 등으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추가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여전히 불확실한 대외 환경과 환율 하락시 마다 증가하는 결제수요 등으로 낙 폭은 제한될 전망이며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이 감소하는 점 등 다소 수급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25.0원~1240.0원

외환은행 버냉키 미 연준의장의 경기회복기대 발언으로 뉴욕증시는 상승하며 마감됐고,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서울종가대비 약 1원가량 상승하며 마감된 영향으로 이날 서울외환시장은 약보합 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약세를 보인 글로벌달러와 시장참가자들의 롱마인드 약화로 하락에 우호적인 장세의 연출이 예상되는데, 피치社의 영국 재정위기 발언 등으로 불안감은 여전히 상존하며 추가 악재 발생시 언제라도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상승재료에 민감한 하루가 될 전망이다. 전체적으로 추가 악재의 공급이 없다면 장초반 눈치보기 장세가 펼쳐지면서 완만한 하락세로 출발한 이후 증시와 역외의 동향에 따라 이후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하루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25.0원~1245.0원.

우리은행 헝가리 긴축안 발표 와 버냉키 의장의 더블딥 가능성 희박 발표에 따라 역외가 1245원 오르다가 1233원대까지 하락해 이날 1233원 레벨 부근에서 시작할 것으로 본다. 외국인 역송금 수요와 아직까지 불안한 유로존에 상승 압력 받을것으로 보이나 아무래도 오늘은 국내주식이 좋을거 같고 유로화가 강세를 보인다면 1230원 하향 가능성도 열어둘 수 있어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25원~1235원

하나은행원달러 환율이 전일 종가대비 소폭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유로존에서 4400억유로의 재정 안정 매커니즘에 최종 합의하고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뉴욕증시가 반등에 성공함에 따라 역외에서 원화가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피치에서 영국 재정적자에 대해 경고하고 유로존 안정대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존해 있는 만큼 유로화 상승폭이 제한됨에 따라 서울 환시에서의 환율 하락 동력은 강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25.0원~1238.0원.

대구은행방향 설정이 쉽지 않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짐. 역외와 주식관련 물량은 비드가 강하고 업체들에서는 네고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므로 실물량이 나올 때 마다 장이 심하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원달러 환율이 지속적으로 1200원 윗선에서 거래되면서 아래쪽이 단단해 지는 모습이나 헝가리 사태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내성이 생기고 네고 물량 때문에 위도 막히는 형국이다. 증시와 글로벌 달러 흐름을 추종하는 전략은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20.0원~1240.0원.

부산은행원달러 환율 하루 중 20~30원 급등락하는 불안한 투기성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유럽 발 재정 수지 적자, 유로화 급락, 유럽 및 뉴욕증시 약세, 중국 긴축 가능성 등 시장악재가 있다지만 등락폭 즉 변동성이 너무 심하다. 호재가 전혀 없는 것도 아니다. 이런 장은 업체들의 실수요 뒷받침 없는 전형적인 투기성 장이다.

유로화는 1999년 출범 당시 1.2000대와 2004~2007년 저점인 1.1800대로 다가서면서 이 선이 지지되면 기술적인 반등도 기대된다. 뉴욕증시도 바닥을 다지기에 충분한 레벨로 밀렸다. 역외선물환시장(NDF)에서 원/달러 환율은 1233~1243원 주거래 뒤 1233원, 서울외환시장 종가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대내외 금융시장은 여전한 불안 심리에 급등락을 연출하고 있어 아직은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외환당국 대응, 업체매매, 외국인 주식매매, 대내외 증시, 은행권 포지션 전략 등에 따라서 예상 범위는1225.0원~1240.0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미 증시가 반등하고 미달러도 조정세를 보임에 따라 이날 환율은 급등세가 제한되며 20개월 이평선이 자리잡은 1250원에 대한 부담을 확인할 듯하다. 하지만 증시 외국인의 순매수 재개가 제한되고 있고, 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하방 경직성 또한 확인할 듯. 금일도 장 중 증시와 글로벌 외환시장 움직임 주목하면서 1230원대 중심의 등락이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25.0원~1245.0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영국이 현재 신용등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다 빠른 재정감축이 필요하다는 피치의 발언이 유럽 지역의 재정 우려를 지속시키며 유로달러의 반등은 1.19달러 후반에서 제한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발표된 유로존의 재정 안정 메커니즘 최종합의 소식에도 유로존 16개 회원국의 지급보증을 통한 SPV 형태의 자금 지원은 유사사례 부재에 따른 불확실성 내포 등으로 유로에 이렇다 할 반등 압력으로 작용하지 못했다. 뉴욕 증시 상승 및 위험 거래 통화들의 강세 흐름 속에 환율은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유럽 재정 위기 지속 및 급락 시 당국의 매수 개입 등으로 하방 경직성이 확인되었고, 외인의 주식 순매도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영국의 재정 우려 재부각 등 유럽 재정 문제의 추가 확산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날 환율의 하락 압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금일 환율은 제한된 하락세 속에 장중 증시 및 유로 동향에 주목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20.0원~1240.0원.

김명실 현대선물 애널리스트 버냉키 의장의 우호적 발언으로 인한 미 증시의 반등과 달러화 조정세에도 이날 원 달러 환율의 급등세가 진정되는 국면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신용평가사 피치의 영국재정난 경고 발언과 벨기에 국채발행 금리 급등 등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는 만큼 낙폭 역시 제한되며 하방경직성을 보일 가능성도 높다. 전일 국내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하락폭이 크지 않은 점을 감안한다면 환시장에서는 여전히 불안감이 상존하는 상황이며 따라서 이날도 대외요인의 악재 발언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이날 예상 범뷔는 1220.0원~124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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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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