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이 같이 밝히고, "정부는 국제금융 불안에 대비해 합동점검체제를 가동해 필요할 경우 적시에 조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세계 경제와 관련해 "부산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서 세계 경제가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이지만 남유럽과 헝가리의 재정위기로 금융변동성에 유의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세계가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윤 장관은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은 거시경제의 성과가 중소기업과 서민 등 민생전반에 확산되도록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서비스산업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과 관련, "세계의 서비스시장을 개척해 우리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서비스산업 해외진출을 위한 종합적 대책은 이번이 처음으로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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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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