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급등세로 출발할 전망이다. 주말동안 헝가리 악재의 타격으로 뉴욕 및 유럽증시가 폭락하면서 시장 심리가 악화됐다.


역외 NDF환율도 1220원대로 급등한 만큼 원달러 환율은 롱마인드가 팽배해진 상황이다. 네고물량도 다소 줄어들면서 상단이 뚫릴 가능성이 크다.

다만 외환당국이 매도 개입에 나설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역외 환율은 급등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23.0/1227.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25원을 감안하면 지난 1일 현물환 종가(1201.8원)대비 21.95원 오른 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저점 1205.0원, 고점 1226.0원에 거래됐다. 마감무렵 달러·엔은 91.90엔, 유로·달러는 1.1967달러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주말 동안 불거진 헝가리 등 유로존의 재정이슈 문제와 미 다우지수의 폭락 등이 외환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면서 금일 급등세가 불가피해 보인다. 다만, 그 폭은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 순매도 규모와 수출업체 등의 네고물량 규모 등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며 주식시장 낙폭 확대나 유로존의 부정적 뉴스 등장시 일시적인 급등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조만간 발표될 MSCI/WGBI편입 여부 등에 대한 기대감은 상승폭을 일정부분 제어해 줄 전망이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10원 ~ 1235원


외환은행 유로존 재정위기가 헝가리까지 확산되며 전주말 뉴욕증시는 급락세로 마감됐고,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서울종가대비 약 22원 가량 상승하며 마감된 영향으로 금주 서울외환시장은 갭업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진정세를 타던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의 심화와 유로화의 급락 그리고 국내외 증시의 조정 가능성 등으로 상승에 우호적인 장세의 연출이 예상되는데, 지난주 1200원 하향돌파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네고물량이 월초를 맞아 규모가 줄어들면서 당분간은 1200원 초반을 저점으로 지속적인 상승시도를 보일 전망이다. 최근 단단한 하단과 지속적인 악재로 상승에 민감한 장세를 이어가고 있는만큼 추가로 제공되는 증시 및 유로존 소식에 관심을 기울이는 한 주가 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00.0원~1245.0원.


우리은행 원달러 환율이 유로화 급락 여파로 급등장세를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헝가리 재정적자 우려로 불거진 유로화 급라과 또 다시 1만선이 붕괴되면서 폭락장이 연출된 다우지수 등 뉴욕증시 영향으로 이날 환율은 지난주말 종가대비 20원 이상 급등한 채 한주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외 여건이 악재가 많은 만큼 상승할 가능성이 크지만 지나치게 급등할 경우 당국이 개입할 가능성도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할 듯하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15.0원~1250.0원.


하나은행 원달러 환율은 뉴욕증시가 폭락장을 연출하고 역외 NDF환율이 급등함에 따라 이를 반영해 1200원대 갭업 출발할 전망이다. 지난 주말 헝가리 재정불안 우려가 부각되고 유로화가 가파르게 급락했다. 아시아 주요 증시가 별다른 동력없이 동반 하락세를 연출하고 유로화 하락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 환율은 1200원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15.0원~1235.0원.


대구은행 대외적인 불안 요소가 상존한 가운데 국내 펀더멘탈은 여전히 양호하다고는 하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역외의 스탠스도 아직 불안한 상태이고 무엇보다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가 아시아 통화중에서도 달러원에 선제적으로 반영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당분간 원달러 환율은 위아래 진폭이 큰 불안한 장을 피할 수 없을것으로 보인다. 현물환 시장에서 전 영업일 대비 30원 이상의 변동을 보일경우 미세조정을 단행했던 당국의 환변동성 관리도 관심을 갖고 지켜볼 대목이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10.0원~1240.0원.


부산은행 주말마다 국제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남부 유럽에 이어 동유럽 헝가리 발 악재로 유로화가 1.2000선이 무너지고, 미국의 고용지표도 악화되며 뉴욕증시는 3% 넘게 폭락하는 등 금융위기 재연 양상이다. 우리 증시에서도 외국인 주식 순매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환율은 또 다시 요동칠 전망이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심상치 않은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많이 빠져야 다시 회복한다는 시장 논리도 있어 충분한 조정 심리도 나타날 수 있다. 역외선물환시장(NDF)에서 원/달러 환율은 1200~1227원 주거래 뒤 1225원, 서울외환시장 종가 수준에서 20원 이상 급등 하며 장을 마쳤다. 글로벌 금융시장 심리 악화 속에 우리 시장도 직격탄을 맞으며 주가 급락, 환율 급등 출발이 예상된다. 외환당국 대응, 업체매매, 외국인 주식매매, 대내외 증시, 은행권 포지션 전략 등에 따라서 원/달러 환율 예상 범위는 1215.0원~ 1235.0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헝가리 재정 우려가 불거지면서 유로존 문제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헝가리 문제의 실제적인 심각성은 불문하고, 유로화가 급락하고 여타 고수익 통화들도 약세를 보여 원화도 약세 압력 받을 듯하다. 하지만 유로존 우려에 대한 내성으로 환율은 폭등하기보다는 거래 범위를 상향한 변동성 장세가 예상된다. 한편 헝가리 우려로 소폭이나마 재개됐던 외인 주식 순매수세도 둔화가 예상돼 환율에 하방 경직성을 제공할 듯하다. 이번주 해외시장 뉴스 주목하며 1200원~1250원 거래 범위가 예상 된다. 이날은 유로화 하락과 증시 하락 반영하며 1220원 중심의 등락이 예상 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10.0원~1240.0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헝가리 재정 적자에 대한 우려로 역외환율이 비교적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환율은 상승 압력 속에 출발할 전망이다. 그리스 재정 문제 확대 경험이 헝가리와 관련한 시장의 우려를 과도하게 부각시키고 있는 모습이나, 유로존의 재정 위기 추가 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은 서울환시 흐름에 대한 해당 재료의 영향력을 지속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한 주 수출업체를 비롯한 환시 참가자들의 고점 매도성 매물에도 불구하고 1200원 하회 시도가 잇따라 무산되며 레벨 부담 및 개입 경계 강화를 확인한 데다, 유로달러 환율이 그간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하던 1.20달러를 하향 이탈하며 환시의 롱 마인드를 강화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반응 둔화 등으로 지난 번과 같은 폭등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날 환율은 1200원대 흐름 속 유로 흐름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레인지는 1205.0원~12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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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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